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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방암 초기증상 및 진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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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브래지어 착용이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지만, 실제로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임신과 출산, 음주, 흡연 증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의 초기증상 및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 증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유방에 통증이 있는 것은 초기 유방암의 증상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은 없이 멍울이 만져지는 것으로, 유방 및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혹은 유두의 함몰, 피부 두꺼워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피부가 붓고 통증, 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진단방법

유방암은 자가검진이 가능하고,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시 방사선 검사, 초음파, 임상진찰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이 자가검진으로 병을 발견하기 때문에 샤워할때마다 스스로 검진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방암 자가 검진을 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생리가 끝난 직후입니다. 폐경 후에는 매월 1일, 15일, 30일 등 특정 날짜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 순서

1. 거울 앞에 똑바로 서서 차렷자세를 한 후 유방을 비춰봅니다.

2. 두 팔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모양을 관찰합니다.

3. 두 손을 허리에 대고 앞으로 몸을 숙여 유방과 유두의 대칭성, 피부 변화를 관찰합니다.

4. 똑바로 누워 왼쪽, 오른쪽 어깨와 등 아래에 베개를 받치고 왼손, 오른손을 머리 뒤에 괸 다음 반대편 엄지, 인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유방조직을 부드럽게 둥글리며 멍울이 만저지는지 확인합니다. 확인을 할때는 양쪽을 시계방향으로 꼼꼼하게 검진해야 합니다.

 

사실 건강한 유방이라도 모양이 꼭 대칭이지는 않으니 모양에 너무 신경쓰기보다 4번을 신경써서 확인하면 좋습니다. 움푹하거나 평평한 곳에 덩어리가 의심되면 유방을 누르고, 함몰된곳이 있는지 확인해고 피부가 함몰되어 있거나 유두가 지나치게 치우친 경우 암이 의심되니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건강정보원에서 리뷰와 가격을 비교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니, 아래 글을 확인하시어 유방암 진단을 잘 하는 의사, 병원, 적정한 가격대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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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행단계

유방암은 종괴의 크기, 림프절 전이 등을 기준으로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0기의 경우 유관내에 암세포가 존재하고 있지만 기저막을 뚫지않은 극초기의 암입니다. 1기는 종양 크기가 2cm 미만이고 유방 밖으로 암세포가 퍼지지 않은경우이며, 2기는 종양 크기가 2cm미만으로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를 의삼하는 상태 혹은 림프절 전이와 상관없이 암 크기가 2~5cm 인 경우입니다. 3기는 3A와 3B로 나뉘는데 3A의 경우 종양 크기가 5cm이하로 림프절 전이가 이뤄지고 주변 조직에 고정된 상태 혹은 암 크기가 5cm보다 큰 상태입니다. 3B는 종양이 늑골, 흉근에 고정되어 있거나 피부 위로 불거져 나오고 피부 함몰 및 부어 있는 경우 혹은 종양 상태와 상관없이 쇄골위 혹은 림프절로 전이하여 팔이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4기는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폐, 간, 뇌로 이미 전이가 됐고 쇄골주변 목안의 림프절, 피부로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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